“아름다운 가을 지리산 즐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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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내 고장 산 오르기
소막골~대원사~유평마을 산행

삼장초등학교(교장 백남순)는 20일 애향심과 호연지기를 기르고, 친구와 서로 돕고 배려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내 고장 산 오르기’를 실시했다.
전교생이 삼장면 소막골야영장에서 대원사를 지나 유평마을에 이르는 3.5km(왕복 7km) 둘레길을 등산했다.
대원사 계곡을 따라 걷는 동안 아름다운 가을 지리산 경관을 감상하며 우리 고장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산행하는 동안 힘들어하는 친구를 서로 도와가며 친구 사랑을 실천하는 여유도 가졌다.
올해 ‘내 고장 산 오르기’는 국립공원 지리산사무소 삼장분원 최금옥, 박미은 숲 해설사의 대원사 계곡 이야기와 자생식물에 대한 지식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