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지회(山志會, 회장 박승진)가 10년째 향토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2일 산청군 산지회 회원들은 2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산지회는 지난 1989년 창립된 산청지역 봉사단체로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비롯해 자연보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인재육성을 위한 향토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박승진 회장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