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문해교육 맞춤형 동화책 제작 추진

산청시대 2022-05-10 (화) 22:19 1년전 1674  

‘푸른문해 동화책 제작사업’ 진행
문해 강사 글·어르신 삽화 그리기

산청군은 성인 문해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 맞춤형 교재를 만드는 ‘푸른 문해 동화책 제작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화책 제작사업은 문해교육 강사와 어르신이 참여해 성인 문해교육 맞춤형 부교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중에 판매되는 책보다 글자가 큰 책이 필요하다는 점과 어르신들을 위한 효과적인 부교재가 필요한 점에 착안해 진행된다.
동화책 제작은 산청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진흥원이 추진한 ‘2022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광역 문해교육’ 특성화 부문에 선정돼 국비 1천만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동화작가를 강사로 초빙해 문해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동화 쓰기와 삽화 그리기 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을 통해 동화창작 기초를 배운 문해교육 강사가 글을 쓰고, 그 글을 바탕으로 문해교실 참여 어르신들이 삽화를 그려 한 권의 동화책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 성인 문해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글자를 시중 동화책보다 크게 만들고, 내용과 관련된 질문지를 넣어 성인 문해교육 맞춤형 부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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