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교사가 젊은 마을을 만든다

천왕봉행복교육지구 교사 간담회
‘어땠어? 해보자, 바꾸자’ 주제로
성과평가·발전방향 도모·정보공유

​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규)은 지난달 20일 마을 학교 별아띠천문대에서 ‘천왕봉 행복 교육지구 마을 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함께 만드는 교육 산청, 같이 누리는 행복 산청’이라는 주제로 운영해오고 있는 천왕봉 행복 교육지구는 학생들이 지역공동체인 마을 학교와 더불어 성장하고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가꾸어 나가는데 가치를 두고 있다.
사업 시행 7개월을 넘기면서 산청교육지원청 관계자, 마을 교사, 마을 학교가 행복 교육지구 성과평가를 겸한 발전 방향을 도모하는데 간담회의 초점을 두고 정보공유 소통의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어땠어?, 해보자, 바꾸자’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교육공동체 간 소통이 잘된 점, 각자 했었던 교육 활동들, 애로점 등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태규 교육장은 “산청군과 협동하여 학생, 학부모, 마을 의사를 민주적으로 수렴하여 젊은 주민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