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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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 공모‥전국 6번째
연회비 1만원‥장난감 630개 비치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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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이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산청군은 27일 오후 지역주민과 산청군 관계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난감도서관 개소식을 가졌다.
산청군가족문화센터(센터장 오인선) 내에 설치된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공모사업의 하나로, 산청군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은 전국에서 6번째로 만들어졌다.
산청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9천만원을 지원받아 227㎡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을 개설, 가정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대형장난감과 그림자 북 등 210여종, 634개의 장난감을 갖췄다.
산청군민이라면 연회비 1만원에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아동, 다자녀가정 등은 연회비가 면제된다.
또 장난감과 교구 대여 외에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장난감 대여 가능 수량은 개인은 2점, 단체는 5점까지이며, 대여 기간은 14일로 1회에 한해 7일 연장 가능하다. 장난감 대여료는 무료이며, 연체료는 1점당 1일 500원이다.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가족문화센터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973-105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