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수세미 만들어 차황면 전달
미세플라스틱 없는 수세미 제박
차황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26일 직접 제작한 천연 수세미 20개를 차황면에 전달했다.
천연 수세미는 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제작했다.
학생들은 “알록달록한 색, 다양한 모양의 수세미는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자연보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미세플라스틱이 없는 천연 수세미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준오 차황면장은 “최근 탄소중립 실천이 다양한 방법으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천연 수세미 제작으로 이어졌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해 학생들의 정성을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