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 행복 교육지구, 성과나눔 어울림 축제 개최

‘신나는 변화·행복한 성장, 산청愛 빠지다’

유·초·중학교 교육공동체 등 1천여명 참여

13개 학교 공연‥주민 등 38개 부스 운영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규)은 18일 산청군체육관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교육공동체와 마을 교사, 관계기관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왕봉 행복 교육지구 성과 나눔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천왕봉 행복 교육지구는 ‘신나는 변화·행복한 성장, 산청 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1년 동안 운영한 교육성과를 공연과 부스 운영 두 가지 방식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관악부 오케스트라, 밴드, 탈춤, 난타, 뮤지컬, 시 낭송 등 관내 13개 학교에서 출연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부스는 학교 및 동아리와 마을 학교, 주민,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에코백, 약초 향기 주머니, 곶감 만들기, 드론, 약탕기 꾸미기, 탄소중립 실천 체험 등 총 38개의 부스를 운영하여 1년간의 성과 결과 공유 및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으로 꾸몄다.

김태규 교육장은 “어울림 축제를 통해 산청의 교육공동체가 배움으로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교육지원청과 산청군청은 올해 어울림 축제의 결과를 분석하여 내년에는 좀 더 많은 교육공동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들을 펼침으로써 행복한 성장이 곳곳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알찬 계획들을 수립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