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대성’(人間大成)의 마음을 깊이 새긴다

산청시대 2024-05-29 (수) 22:40 21일전 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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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친구 사랑 걷기 행사 개최
남명 조식 선생 생가·용암서원 방문
김선유 전 교대총장 남명 선생 특강

경남간호고등학교(교장 문종건)은 17일 전 교직원과 전교생이 함께 하는 사제동행·친구 사랑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해마다 개최되는 이 행사는 우리 지역이 낳은 대표적 성리학자로 후손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신 남명 조식 선생 생가와 용암서원을 방문하며 옛 선현의 발자취를 느끼고 배우는 경남간호고등학교의 특색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업과 기숙사 생활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경남간호고등학교의 건학 이념인 ‘인간대성’(人間大成)의 마음을 깊이 새기고, 남명 선생의 사상에 담긴 나라 사랑의 정신을 깨닫게 하는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오전 9시 산청군 생비량면 송계리 학교에서 출발해 5km 떨어진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에 있는 남명 선생 생가에 도착했다. 
학생들은 김선유 전 진주교대 총장을 모시고 남명 선생의 삶과 가르침을 배우는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체득하는 기회도 가졌다.
김은채 전교학생회장은 “맑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함께 한 걷기 행사를 통해 선생님, 친구들과 그동안 못했던 가슴 속 깊은 이야기를 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오늘 배운 남명 선생님의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기고 간호인으로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호 담당 교사는 “힘들고 지칠 때마다 서로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모습에서 참된 간호인으로 성장해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러웠다”며, “남명 조식 선생의 ‘산처럼 우뚝하고 못처럼 깊으면, 움 돋는 봄날처럼 빛나고 빛나리라’라는 말씀을 본받아 빛 나는 미래를 맞이할 우리 학생들이 산처럼 강처럼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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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에 나선 학생들                            특강하는 김선유 전 총장​                    남명 선생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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