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 산청군향우회(회장 도수곤)가 11일 단성면 입석리 옛 입석초등학교에서 고향 방문 겸 하계 야유회 행사를 개최했다. 창원향우회는 회원 300여명이 이날 오전 8시 창원에서 전세버스로 출발해 10시께 행사장에 도착했으며 오후까지 환담과 우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정명순 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박정준 산청엑스포 사무처장과 홍수승 진주향우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도수곤 회장은 “코로나19로 제재된 이후 가지는 수년만의 향우 행사라 더욱 뜻이 깊다”며 “향우들과 고향 분들의 소통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