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향교 전교·유도회 단성지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산청시대 2024-05-16 (목) 13:26 1개월전 208

“선현들 유지를 일깨우고 알려 유풍 진작에 기여하겠다” 

 

4f0c386403d5a327d501d36d08ff83d1_1715833

단성향교 전교와 유도회 단성지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9일 오전 단성유림회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산청군 각급 기관단체장과 진주·산청 유림단체 관계자, 단성향교 유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단성향교 전교는 조현제 전교가 이임하고 서정현 신임 전교가 취임했다.

또 유도회 단성지부 회장은 서정현 회장이 이임하고 오진환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29일 오전 단성유림회관‥유림 등 300여명 참석

 

서정현 신임 전교는 취임사에서 “단성향교는 고려 인종 5년에 창건하여 역사가 아주 깊은 곳이며 2020년에 향교 명륜당이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몽학관 유림회관도 고인이 되신 권영복 전교와 원로 전교의 성원으로 2023년 개관식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향교발전과 유림의 교육활동으로 필요하게 활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극히 심오한 진리가 있다고 해도 배우지 않으면 그것이 왜 좋은지 알 수 없다. 따라서 배워본 후에야 자기의 부족함을 알 수 있고, 가르쳐 본 후에야 어려움을 알게 되는 것으로 선현들의 유지를 일깨우고 알려서 사회 저변 확대와 유풍 진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서정현 전교는 “오늘 취임을 계기로 향교의 기본정신에 입각하여 도의 정신을 회복하고 윤리와 도덕, 사회질서에 있어 역동적인 가치관을 확립함과 유구한 전통문화를 가진 문화민족의 얼을 정립함과 현실적으로 당면과제인 유림회관의 완벽한 건립 등은 원로분들의 진심 어린 충고와 유림들의 협조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제시했다.

 

4f0c386403d5a327d501d36d08ff83d1_1715833
권재호 성균관 부관장(왼쪽)이 서정현 전교에게 선임장을 주고 있다.

 

4f0c386403d5a327d501d36d08ff83d1_1715833
오진환 신임회장(왼쪽)이 심동섭 성균관 고문으로부터 선임장을 받고 있다.

 

4f0c386403d5a327d501d36d08ff83d1_1715833
고 권영복 전교 미망인에 공로패 전달

 

“단성향교 중심으로 발전하는 유림사회 되겠다”

 

오진환 유도회 단성지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유도회는 전국 234곳의 향교와 더불어 유교 사상과 전통문화 계승 발전의 산실로서 그 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번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청소년 인성교육을 비롯한 각종 사회 활동, 예절 상담을 통한 생활 의례 보급,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단성향교는 89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교의 산실로 선배 유림 지도자들께서 잘 가꾸어오신 터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기 동안 단성향교 전교를 중심으로 어려운 일들은 원로 유림들께 자문을 구하면서 항상 발전하는 유림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f0c386403d5a327d501d36d08ff83d1_1715833
참석한 관계자와 유림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정치
자치행정
선비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