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권 전 진주부시장, 산청군수 출마선언

산청시대 2018-03-01 (목) 13:19 6년전 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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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내다보는 미래가 있는 산청 만들겠다”

금서초·경호중 졸업‥경상대서 박사학위 취득

 

송병권 전 진주시부시장이 12일 산청군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산청군수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부시장은 산청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고향 산청이 더 병들기 전에 산청을 산청답게, 산청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고, 개발과 보전으로 살기 좋은 산청, 돌아오는 산청, 부흥 산청으로 새롭고 행복한 산청을 만들고자 한다는 출마의지를 밝혔다.

그는 내 고향 산청을 39년 6개월의 행정경험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산청군민 여러분과 함께 산청군민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다시 일으키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산청을 만들고, 차세대 성장 동력을 도전적으로 마련하고, 미래를 향한 발목을 잡는 잘못된 관행을 과감하게 고쳐 산청을 통째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수실을 열린 군수실로 완전 개방하여 산청의 다양한 주체들과 폭넓은 소통을 이루고, 공무원 600여명과 3만6천여 산청군민이 모든 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4천억원의 예산 집행과정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실 있는 소통행정으로 진정한 참여 자치를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맑은 물 푸른 산청 ▲군민 위한 행정 조직과 활력 넘치는 산청 ▲부강한 농업, 농업인 산청 ▲개발과 보전의 살기 좋은 산청 ▲의회와 소통하는 산청 등 5대 목표아래 40여 년의 공직경험과 도시계획 전문가인 자신과 군민 모두 힘을 합쳐 개발과 보전을 조화롭게 만들어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행복하고 미래가 있는 산청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병권 전 진주부시장은 금서초등학교와 경호중, 진주 동명고를 졸업하고, 경상대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 및 기술사자격을 취득했다. 78년 고성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남도 도시계획과장과 감사관, 재난안전본부장, 진주시 부시장을 두 번 역임하고 지난해 말 명예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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