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21년도 본예산 4,988억원 확정

산청시대 2020-12-29 (화) 21:51 3년전 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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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제271회 정례회 폐회
기초의원 국외 여비 등 예산 삭감
‘긴급재난지원 조례안’ 원안 가결

2021년도 산청군 본예산이 산청군이 제출한 5,012억원 가운데 24억원이 삭감된 4,988억원으로 확정됐다.
산청군의회(의장 심재화)는 18일 제27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1년도 예산안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1일부터 시작한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재원투입의 필요성과 형평성, 시급성 등 미래지향적인 예산편성이 되었는지를 집중적인 심의했다.
심의 결과 산청군이 제출한 5,012억원의 2021년도 본 예산안 중 기초의원 국외 여비 등 코로나로 인해 행사 추진이 불분명한 사업과 행정절차 이행이 완료되지 않은 사업, 사업비 산정이 명확하지 않은 사업 등 14건, 24억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하고, 2021년도 기금 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와 함께 김두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청군 긴급재난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감염의 공포와 경제적 어려움에 고통받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심재화 의장은 “집행기관은 편성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제대로 집행하여 군민의 삶이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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