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회 추경 5,560억원 편성 의회 제출

산청시대 2021-09-16 (목) 22:42 2년전 1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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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353억원 증액

올해 본예산 대비 10.9% 증가

코로나19 지원금·민생경제 집중 

 

산청군이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에 집중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2021년 제2회 추경예산은 5,560억원 규모로 지난 1회 추경예산 5,207억원 보다 353억원(6.78%)이 늘어났다. 

본예산과 대비하면 548억원(10.9%)이 증액된 것으로 이는 역대 최대 예산 규모다. 

산청군은 이번 추경에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과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긴급 편성했다. 

특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숙원사업 등 민생 안정에 역점을 뒀다. 

주요 추경 편성 내용은 코로나19 극복 분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84억원(가구소득 하위 80% 기준, 1인당 25만원) ▲산청사랑 상품권 60억원 추가 발생에 대한 10% 할인보전금 6억원 ▲코로나 생활지원비 및 코로나 방역비를 비롯한 취약계층 한시 생계지원 등 10억원을 우선 반영했다.  

2차 추경 재원은 정부 추경에 따른 교부세 추가분, 순세계잉여금, 행사 취소 또는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연내 집행 불가능한 예산의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확보했다. 

군이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9월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산청군의회 제276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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