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39억원 삭감, 6천억원대 유지

산청시대 2021-12-30 (목) 00:26 2년전 5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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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제279회 정례회 폐회

1일부터 20일 일정 운영 마무리

군의회 관련 조례 등 15건 개정 

 

산청군의회(의장 심재화)는 20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2022년도 예산안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지난 1일부터 20일간 일정으로 운영한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9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재원투입의 필요성과 형평성, 시급성 등 미래지향적 예산편성에 대해 집중적인 심의를 했다. 

군의회는 산청군이 제출한 6,057억원의 2022년도 본예산안 중 공무원과 의원 국외 여비 등 코로나로 인해 행사 추진이 불분명한 사업과 시급하지 않은 행사성 사업 등 9건에 대하여 39 억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가결 했으며, 2022년도 기금 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와 함께 ‘산청군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의 조례 및 규칙을 제·개정해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심재화 의장은 “집행기관은 편성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집행해 군민 삶이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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