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식 전 국장 산청군수 출마 선언

산청시대 2022-01-27 (목) 21:55 2년전 9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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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부군수·경남도 건설국장 역임
산청읍 출신‥현 산청초 총동창회장
21일 <산청의 꿈> 출판기념회 개최

 

박우식(66) 전 경남도 건설방재국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산청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국장은 11일 산청군청 브리핑룸에서 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에 시달려온 산청을 활력이 넘치고 정신적 물질적 풍요를 누릴 수 있는 고장으로 만들겠다”며 ‘당선되면 경남도,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많은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국장은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군정 로드맵은 잘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겠다”면서 “행정조직을 능률적으로 운용하고 확실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한편 쾌적한 산청을 건설해 돌아오는 농촌, 살고 싶은 산청이 되도록 하는 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국장은 또 “농산물의 유통구조 개선과 판로개척 등 마케팅에 행정력을 집중시키면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산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산청읍 출신인 박 전 국장은 산청초등학교를 나와 대아중학교, 진주농림고등전문학교, 우송대(학사), 연세대(석사), 부산대(박사)를 졸업했다. 

공직에 입문해 산청군에서 15년을 근무한 뒤, 경남도청과 행정안전부에서 근무한 정통관료 출신으로 행정안전부 청사관리과장과 경남도 도시계획과장, 함안군 부군수, 건설방재국장 등을 지냈다.

공직을 물러난 뒤에는 경남개발공사 상임이사, 김해 사이언스파크 산단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남도 관광정책자문위원과 산청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박우식 전 국장은 오는 21일 오후3시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산청발전 내용을 담은 <산청의 꿈>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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