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6,501억원 규모 제2회 추경안 제출

산청시대 2022-09-02 (금) 00:03 1년전 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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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추경 대비 380억원 증액
전 군민 재난지원금 70원 편성
26일 산청군의회 본회의서 의결

산청군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6501억 원을 편성해 산청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침제된 지역경제 활성화, 코로나19 완전 극복,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선도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편성됐다.
추경안은 제1회 추경예산보다 380억원(6.20%)이 늘어난 6,501억원으로 일반회계 6,047억원, 특별회계 454억원이다.
산청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유가·고물가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과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등 지원사업을 예산안에 담았다.
또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한 재정지원에 중점을 뒀다.
추경 재원은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을 포함해 편성했다.
세부 사항으로는 군 자체 사업으로 ▲산청시장 주상복합 신축사업 타당성 검토 ▲조산공원 화장실 설치 공사 ▲마을 휴식 공간 조성사업 등의 예산안이 추가되거나 증액됐다.
보조사업으로는 ▲신등면 모례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 ▲동의보감촌 야외 전시시설 리뉴얼 ▲산청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무기질 비료 구입비 지원 등의 예산안이 추가 증액됐다.
특히 산청군은 재난지원금 지원에 70억원을 편성해 군민들의 가계 부담 해소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집중한다. 재난지원금은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을 산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산청군의회 제283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26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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