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한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13일 산청군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축사육 제한구역 완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축산업은 국민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도 환경문제로 인해 지자체 실정에 맞게 가축사육 제한 거리를 규정하고 있다”며 “우리 군이 인근 지자체와 비교하면 엄격하게 규정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보장과 젊은 청년들의 축산업 진입을 위해 가축사육 거리와 시설 규모 제한 관련 조례를 타 시군과 비슷하게 완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가축사육 거리 제한 완화로 귀농인과 젊은 축산농들이 산청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