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산청시대
2023-06-14 (수) 01:07
5개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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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최호림 의원 자유발언 산청군의회는 지난달 16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김수한 의원은 지리산 둘레길 순환버스 운영방안, 최호림 의원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활용한 산청 홍보를 제안했다. ◆김수한 의원= 지리산 둘레길을 찾는 방문객이 매해 증가 추세에 있다며, 둘레길의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이 달라 출발지점으로 돌아오기 위해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3월에서 11월까지 휴일 및 공휴일은 약 100일 정도 된다며, 운영 구간을 북부권(방곡~수철~성심원)과 남부권(성심원~운리~덕산)으로 나누어 관광버스 2대를 순환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북부권은 동의보감촌과 약초시장을 경유, 남부권은 남사예담촌을 경유하게 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순환버스를 운영하는 시·군이 없는 만큼 산청군이 먼저 시행하여 지리산 둘레길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집행부에 당부했다. ◆최호림 의원= 코로나 종식 이후 지역 간 이동이 활발해진 만큼 고속도로 휴게소를 활용한 산청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을 제안했다. 천안호두과자, 금산인삼랜드 등을 예로 들며, 특색있는 명칭을 가지고 있는 휴게소는 전국에 약 30여개나 된다며, 산청휴게소의 명칭을 가칭 ‘지리산 산청 딸기휴게소’와 ‘지리산 산청 곶감 휴게소’로 변경 사용하는 것을 제안했다. 2023년 4월 자료에 따르면 통영-대전 고속도로 산청 구간 평균 통과 차량 대수는 평일 1만 5천~2만 대, 휴일 3만~3만 5천 대나 된다며,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홍보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을 기대했다. 아울러 휴게소 내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산청 홍보, 휴게소에 사용되는 물품에 산청 로고나 마크 각인 등으로 산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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