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읍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민 협동조합이 설립됐다. 산청군은 ‘옥산 우리협동조합’이 최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옥산 우리협동조합은 설립 발기인 5명과 설립에 동의한 지역주민 등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이사장에는 황삼용씨가 선출됐다. 우리협동조합은 산청읍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유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구매, 생산, 판매, 제공 등을 함께 영위함으로써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성됐다. 황삼용 이사장은 “조합원과 산청읍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