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초 55회 동창회 고향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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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비용 3천만원 지원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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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초등학교 55회(고읍 34회, 구평 30회) 동창회(회장 신창성)가 6일 고향의 저소득 가구 집수리 비용 3천만원을 지원했다.
동창회가 집수리를 지원한 곳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가구 2세대로 부엌 시설이 매우 낡은 아궁이 식인데다 장판과 도배 등도 낙후돼 청결에도 큰 문제를 겪고 있었다.
이번 집수리를 통해 부엌과 난방시설, 화장실, 도배·장판 일체를 새로 설치해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생초초 55회 동창회와 총동창회는 평소에도 학교 발전기금과 축구 유니폼 기증 등 고향 후배 지원에 힘써왔으며, 생초면 경로당을 찾아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신창성 동창회장은 “앞으로도 고향 주민들을 위해 봉사와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