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농산물 수출 우수기관 선정

산청시대 2022-04-14 (목) 11:18 1년전 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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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차별화·다양한 수출지원
역대 최고 수출액 105억원 달성
떨기·팽떡·밤·곶감 등 주류 이뤄

산청군이 경남도 농산물 수출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청군에 따르면 2022년(2021년 실적) 경남도 농산물 수출 시책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됐다.
경남도 농산물 수출시책 평가는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 촉진 대책 수립,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해외시장 개척 활동 등 9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한다.
산청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수출 증가를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3회 개최했다.
특히 미국 온라인시장 개척을 위해 대형 온라인 쇼핑몰 3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촉 행사를 개최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역대 최고 수출 성과를 이뤘다.
또 수출농업 단지 및 수출 농가 현대화 지원사업과 수출물류비·포장비·선별비 지원사업, 농식품 가공 생산업체 역량단계별 수출지원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도 추진했다.
이 결과 산청군은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산청 딸기 등 신선 농산물을 458만1천 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이와 함께 팽떡을 비롯한 가공식품과 밤, 곶감 등 임산물을 각각 250만 8천 달러, 170만 5천 달러를 수출하는 등 총 879만4천 달러(105억 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전년(2020년) 대비 13%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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