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황면 유기농 쌀 국무총리상 수상

산청시대 2022-08-31 (수) 01:02 1년전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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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씨(우측에서 두번째)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 상품 대회
상법마을 조용석 출품 백미 선정

산청서 생산된 유기농 쌀이 ‘2022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 상품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차황면 조용석(55)씨가 출품한 백미가 전국 400여종의 유기농산물 가운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상은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 7개 등급 4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곡류(백미)는 모양, 냄새, 미질, 찰기·질감, 친환경 인증 보육 기간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쳤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조용석씨는 상법마을 이장으로 3ha의 유기농 쌀을 재배하는 뚝심 있는 농부이자 지역의 든든한 리더다.
조 씨는 “제가 땀 흘려 키우는 친환경 쌀의 품질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받고 싶어 개인 상품으로 출전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더욱 자부심을 갖고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친환경 산청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 유기농협회가 개최한 ‘제21회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의 주요 행사 가운데 하나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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