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농가-산림과학원, 곶감 산업 발전 맞손

산청시대 2022-12-01 (목) 02:22 1년전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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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시험 재배 실시협약
생산부터 사후관리까지 협력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와 산청 단성면에서 감 재배와 곶감을 생산하고 있는 백한흠 농가는 18일 곶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험 재배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 곶감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한 재배 및 수확후관리 기술 현장 실증 연구·세미나, 임업인 현장 교육 등 임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감나무는 생육기 기상 조건, 병해충 피해, 재배방식(시비, 수형 관리 등)과 곶감 건조 방법에 따라 수확량과 곶감 품질의 차이가 크게 발생한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고품질 원료 감 생산과 곶감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재배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의 기술 분야에 대한 현장 실증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과 협약하는 백한흠 농가는 지난 1980년부터 3㏊(9천평)의 감나무 재배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고품질 감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산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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