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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근 필봉문학회 회장의 여행 에세이 이학근 필봉문학회 회장이 여행 에세이 <선인先人들의 길을 따라, 방랑放浪 20년>을 펴냈다. 2021년 자전적 에세이 <내 인생 내 지게 지고>를 발간한 저자는 현재 산청에서 자급 농부의 삶을 살며 시와 수필 등 쉼 없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은 ▲보길도의 천국여행 3일간, ▲대마도의 느릿느릿한 세상에서 살고파, ▲산청 덕산을 찾아서는 가고픈 길 찾아가는 길, ▲함양 안의에서 선인들의 길을 따라, ▲부석사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일환맞춤형 큰 글씨 동화책 제작 산청군은 ‘맞춤형 큰 글씨 동화책’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동화책 제작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인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광역 문해교육 특성화’ 하나로 진행됐다.사업에 참여한 성인 문해교육 강사들은 지난 8개월 동안 산청군민 동화작가에게 동화창작법, 삽화 그리는 법 등을 배웠으며, 이후 어르신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담고 삽화를 입혀 동화책을 완성했다.동화책에는 2편의 단편 동화가 담겼다.첫 번째 이야기 ‘막달 씨의 비밀…
 ​강선주 편집위원 / 법학박사, 전 진주경찰서장 우리는 끝을 알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삶은 바뀔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연설가인 지그 지글러(Zig Ziglar)가 겪은 실화랍니다. 지글러는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통체증이 너무 심해 도로 한복판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공항에 이르자 예상했던 대로 비행기는 이미 이륙한 뒤였습니다. 순간 짜증이 났습니다. 그런데 정작 비행기를 놓치고 나니 할 일이 없어졌습…
  지리산 삼신할매의 자식사랑은 정말 남달랐다. 자식들이 추울까 봐 삼우당(문익점)에게 부탁해 지리산 발치, 목화를 심게 하여 광목을 만들었고, 남명선생에게 제자를 길러 나라 기강을 바로잡고 의병을 일으켜 무명옷 입은 충무공이 지나거든그를 도와 왜구를 물리치게 하셨다. 할머니의 기도삼신할머니는 아기의 잉태와 출산, 양육을 주관하는 토속신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어릴 적에 할머니가 정수를 떠 놓고 중얼거리며 손을 비비는 모습을 자주 보아왔다. 끝난 뒤 물으면 할머니는 “네 동생 건강하게 태어나기를 ‘삼신할…
​신상조 / 전 농협중앙회 감사실장​​조합장은 직접 농사를 짓고농민 사정을 이해해야 하며농협 경영도 박식함은 기본​지금 농협 중앙회장 임기와 관련하여 말들이 많다. 현 회장도 연임에 포함되어야 한다. 아니 된다. 국회에서 국민 여론을 수렴해서 할 일이지만 듣는 국민은 서글프다. 농산물 가격이 폭락하는 이 시기에 시끄러운 것을 보니 우리 농협을 돌아보게 된다.내년 3월이면 전국적으로 일제히 조합장을 선출한다. 농협 조합장은 농협의 대표자이고 지역경제에 영향력도 대단하다. 우리 산청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전국 최초로 군 단위로 합병…
   신상조 편집위원 / 전 농협중앙회 감사실장  주례와 나는 인연이 별로다. 내가 주례를 선 것은 평생에 단 한 차례뿐이었다. 그것도 현직 시절이 아닌 은퇴 후의 일이다. 주례는 보통 신랑 측에서 주선한다. 신랑의 은사님이나 존경하는 지인, 예식장의 신부님이나 목사님, 스님들이 주로 담당한다. 현직 시절 어느 날, 직장 후배가 나에게 주례 부탁을 하였다. 그래서 주례란 무엇인가를 알아보니 주례는 아무나 서는 게 아니더라. 한 가정을 이루고 살면서 그 자녀들이 장성하고 결혼시킨 …
강선주 편집위원 / 법학박사, 전 진주경찰서징 사마천의 <사기>(史記) ‘외척 세가’에 나오는 두희 황후 이야기가 있다. 두희는 태황태후라는 황실의 지존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천하에 두려울 것이 없었던 한 무제가 가장 무서워하던 할머니이기도 하다. 그녀는 조나라 땅인 청하군의 양갓집 딸로 태어나 일찍이 양친을 여의고 형제들과도 생이별하는 등 고생을 많이 겪었다. ​한 고조 유방의 후궁이 되어 여태후의 시중을 들다가  ​기원전 ​195년 유방이 죽자 유방의 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촌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 대책 지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노후 농기계 지원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실현을 위해 2021년과 2022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4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했다. 노후 농기계 지원은 동급의 화물트럭에 비해 미세먼지 배출이 3배 이상 높은 2012년 말 이전 생산된 노후 트랙터와 콤바인에 대해 연식, 마력별로 차등하여 조기 폐차 지원금을 정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선주 편집위원 / 법학박사, 전 진주경찰서장 사람들 중에 동작이 민첩하고, 사납고 호전적이면서, ​쉽게 남과 다투는 기질을 가진 사람을 비유적으로 '싸움닭'이라고 한다. 중국 주나라 선왕은 닭싸움을 몹시 좋아했다. 어느 날 튼튼한 닭 한 마리를 갖고 오더니 투계 조련사인 기성자에게 최고의 싸움닭으로 만들라고 했다. 열흘이 지나 왕이 “닭이 싸우기에 충분하냐?”고 물었다. 기성자는 “사납고 제 기운만 믿고 있어 아직 멀었다”고 대답했다.  또 열흘 뒤 왕이 채근하자…
  박해성 소방령 / 산청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매년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범국민적인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청소방서도 겨울철의 초입인 11월을 맞아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비전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5년(2017~2021)간 산청군 화재통계를 보면 전체 화재 550건 중 겨울철(11월~2월, 4개…
 ​저는 직업이 40년 차 인공수정사입니다. 집에는 공부한다고 번식용 소 5-7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송아지는 시장에서 평균 가격도 못 받는 능력 없는 농가이기도 합니다. 평균 매월 200두 이상 수정을 하면서 정액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그만두고 싶은 심정이지만 그동안 모아둔 자료가 너무 아깝고, 축산농장주께서 70세가 넘어도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관리해달라는 부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도 수정사이지만 올해 들어 정액 당첨이 3번밖에 되질 않아 현재 필요량에는 매우 부족합니다. 저는 농가분 당첨내역을 기록하고 보관하면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술 품질인증제 홍보를 위한 누리집(www.naqs.go.kr/lms)을 사용자 중심의 화면구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술 품질인증제는 2014년부터 정부가 술의 품질향상, 고품질 술의 생산 장려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만든 국가인증제도로 현재 75개 업체 168개 품목이 인증받았다.이번 누리집 개편은 최근 엠제트(MZ) 세대의 우리술에 대한 관심 증가와 연예인의 주류시장 진출 등으로 우리 술이 인기를 끌면서 술 품질인증품에 대한 홍보와 정보제공을 위해 추진되었다.술 품질인증제 누리집은 2014년 누리집을 만든 …
강선주 편집위원 / 법학박사, 전 진주경찰서장 지난해 대한민국 연극대상에 극단 베다의 ‘붉은 낙엽’(토마스 H. 쿡 원작)이 선정되었다. 원작 소설 <붉은 낙엽>의 스토리는 숲이 우거진 시골 마을에서 에이미라는 작은 소녀가 유괴당한다.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 인물은 에이미를 마지막으로 돌봤던 열다섯 살의 중학생 키이스이다. 키이스의 아버지 에릭 무어는 점차 압박해 들어오는 경찰 수사와 마을 사람들의 편견에 찬 시선에 맞서 아들의 무죄를 증명해내야만 한다. ‘붉은 낙엽’은 어느 평범한 가족에게 닥친 위기를 통해 불…
임종식 / 산청한방약초축제 위원장  “산청이 참 좋아요. 산수도 아름답고 볼거리도 많고 인심도 좋구요” 산청이 그냥 산청이 아니다.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청정한 것은 기본이고, 역사의 흐름 속에 산청만의 특별한 향기가 서려 있어 어디에서나 그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자랑스러운 고장이다. 더군다나 얼마 전에는 밤머리재를 관통하는 터널이 개통되어 재를 사이에 둔 남북부 간 간극의 벽이 허물어지고 첩첩산중이던 대원사 골짜기의 비경과 지리산 천왕봉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더군다나 서울 쪽에서는 약 30분의 운행 시간이 단축되었…
구본근 / 산청소방서장​일년 중 일교차가 큰 가을이 다가왔다.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더욱더 건강을 지켜야 하는데 특히 혈관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그 이유는 바로 뇌졸중 때문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1년도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 질환 사망자는 인구 10만명 당 42.6명으로 암, 심혈관질환, 폐렴에 이어 4번째로 사망자가 많은 질환이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로 가는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하는 뇌출혈이 있다. 그중 뇌출혈은 ‘뇌 조직안의 혈관이 터져서 직접적인 뇌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