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통해 환경보전 등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 신청을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친환경농산물(유기‧무농약) 인증을 받은 농업인 등은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 지급대상자 선정 신청서’에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첨부하여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는 5월 중 선정‧통보되며 시군구와 인증기관의 이행점검(5~10월)을 거쳐 올 12월에 직불금이 지급된다.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예산은 전년과 동일한 22…
강선주 편집위원 / 법학박사 불교에서는 탐욕을 삼독(三毒) 중에 으뜸으로 꼽는다. 탐욕은 탐애(貪愛) 또는 탐착(貪着)이라고도 하며, 자신의 욕망에 집착하여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부리는 것을 의미한다. 불교에서는 식욕, 색욕, 재욕, 명예욕, 수면욕을 가리켜 오욕(五慾)이라고 하는데, 정도를 넘어 추구할 경우 탐욕이 된다.  이러한 욕망이나 집착에서 벗어나 완전한 마음의 자유에 이르게 되는 상태를 '무소유'라고 하는데,법정 스님은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
강위중 / 산청소방서 예방교육담당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은 아니지만, 필자가 소방관으로 근무하면서 문득문득 유년시절 기억이 떠오르곤 한다. 그 당시에는 아궁이에 불을 지펴 밥을 짓고 난방도 해결하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불이야! 불이야! 집에 불이났어요” 시골마을 00아저씨는 아궁이에서 시작된 불이 집 전체로 번지고 있어 동네를 뛰어다니면서 고함을 질렀다. 마을 주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양동이를 들고나와 우물에서 물을 길어 줄을 서 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화재를 진압했다. 당시에는 시골마을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유일…
김태근 / 시인, 시 낭송가, 한국문화예술교육원장) 김주완 작가가 쓴 책의 제목이다. 이 책은 김주완 작가가 오랫동안 아름다운 부자 김장하 선생님을 취재해 오면서 ‘어른 김장하 선생’의 보석 같은 삶을 기록한 책이다. 지인의 권유로 ‘줬으면 그만이지 북 콘서트’에 가서 이 책을 만났다. 필자는 자본주의 계산법에 연연하지 않고 시 낭송 문화를 뿌리내리는 일에 내 삶에 가치를 두고 15여 년을 열심히 뛰었다. 그러나 수도 없이 흔들렸다. ‘흔들리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고 스스로를 위로해 보아도 불면의 밤은 이어졌고 몸…
이시화 / 편집국장 우정사업본부가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서비스를 도모한다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는 통상우편 배달업무 제도 개선 방법이 오히려 현장에서는 역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고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지금은 IT시대를 맞아 스마트폰으로 경조사를 알리고 있지만, 과거 집배원이 면 단위 담당 우체국으로 출퇴근하던 시절에는 관내 우편물은 자체적으로 분류해 ‘부고’ 등 촌각을 다투는 중요한 편지는 당일 배달이 가능하였던 때가 있었다.이후 집배송 방법을 바꾸어 집배원들이 읍 또는 중심지 우체국으로 집합 근무하게 하면서, 수집한 우편물…
​비대면 신청 28일까지‥방문 신청 3월 2일~4월 28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산청사무소(소장 김숙향)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4년 차를 맞이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에 제출해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비대면 간편 신청은 올해…
 이학근 필봉문학회 회장의 여행 에세이이학근 필봉문학회 회장이 여행 에세이 <선인先人들의 길을 따라, 방랑放浪 20년>을 펴냈다. 2021년 자전적 에세이 <내 인생 내 지게 지고>를 발간한 저자는 현재 산청에서 자급 농부의 삶을 살며 시와 수필 등 쉼 없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은 ▲보길도의 천국여행 3일간, ▲대마도의 느릿느릿한 세상에서 살고파, ▲산청 덕산을 찾아서는 가고픈 길 찾아가는 길, ▲함양 안의에서 선인들의 길을 따라, ▲부석사는 애틋한 마음으로 찾아간 길 등 …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일환맞춤형 큰 글씨 동화책 제작 산청군은 ‘맞춤형 큰 글씨 동화책’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동화책 제작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인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광역 문해교육 특성화’ 하나로 진행됐다.사업에 참여한 성인 문해교육 강사들은 지난 8개월 동안 산청군민 동화작가에게 동화창작법, 삽화 그리는 법 등을 배웠으며, 이후 어르신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담고 삽화를 입혀 동화책을 완성했다.동화책에는 2편의 단편 동화가 담겼다.첫 번째 이야기 ‘막달 씨의 비밀’은 글을 …
 ​강선주 편집위원 / 법학박사, 전 진주경찰서장 우리는 끝을 알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삶은 바뀔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연설가인 지그 지글러(Zig Ziglar)가 겪은 실화랍니다. 지글러는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통체증이 너무 심해 도로 한복판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공항에 이르자 예상했던 대로 비행기는 이미 이륙한 뒤였습니다. 순간 짜증이 났습니다. 그런데 정작 비행기를 놓치고 나니 할 일이 없어졌습…
  지리산 삼신할매의 자식사랑은 정말 남달랐다. 자식들이 추울까 봐 삼우당(문익점)에게 부탁해 지리산 발치, 목화를 심게 하여 광목을 만들었고, 남명선생에게 제자를 길러 나라 기강을 바로잡고 의병을 일으켜 무명옷 입은 충무공이 지나거든그를 도와 왜구를 물리치게 하셨다. 할머니의 기도삼신할머니는 아기의 잉태와 출산, 양육을 주관하는 토속신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어릴 적에 할머니가 정수를 떠 놓고 중얼거리며 손을 비비는 모습을 자주 보아왔다. 끝난 뒤 물으면 할머니는 “네 동생 건강하게 태어나기를 ‘삼신할…
​신상조 / 전 농협중앙회 감사실장​​조합장은 직접 농사를 짓고농민 사정을 이해해야 하며농협 경영도 박식함은 기본​지금 농협 중앙회장 임기와 관련하여 말들이 많다. 현 회장도 연임에 포함되어야 한다. 아니 된다. 국회에서 국민 여론을 수렴해서 할 일이지만 듣는 국민은 서글프다. 농산물 가격이 폭락하는 이 시기에 시끄러운 것을 보니 우리 농협을 돌아보게 된다.내년 3월이면 전국적으로 일제히 조합장을 선출한다. 농협 조합장은 농협의 대표자이고 지역경제에 영향력도 대단하다. 우리 산청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전국 최초로 군 단위로 합병…
   신상조 편집위원 / 전 농협중앙회 감사실장  주례와 나는 인연이 별로다. 내가 주례를 선 것은 평생에 단 한 차례뿐이었다. 그것도 현직 시절이 아닌 은퇴 후의 일이다. 주례는 보통 신랑 측에서 주선한다. 신랑의 은사님이나 존경하는 지인, 예식장의 신부님이나 목사님, 스님들이 주로 담당한다. 현직 시절 어느 날, 직장 후배가 나에게 주례 부탁을 하였다. 그래서 주례란 무엇인가를 알아보니 주례는 아무나 서는 게 아니더라. 한 가정을 이루고 살면서 그 자녀들이 장성하고 결혼시킨 …
강선주 편집위원 / 법학박사, 전 진주경찰서징 사마천의 <사기>(史記) ‘외척 세가’에 나오는 두희 황후 이야기가 있다. 두희는 태황태후라는 황실의 지존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천하에 두려울 것이 없었던 한 무제가 가장 무서워하던 할머니이기도 하다. 그녀는 조나라 땅인 청하군의 양갓집 딸로 태어나 일찍이 양친을 여의고 형제들과도 생이별하는 등 고생을 많이 겪었다. ​한 고조 유방의 후궁이 되어 여태후의 시중을 들다가  ​기원전 ​195년 유방이 죽자 유방의 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촌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 대책 지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노후 농기계 지원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실현을 위해 2021년과 2022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4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했다. 노후 농기계 지원은 동급의 화물트럭에 비해 미세먼지 배출이 3배 이상 높은 2012년 말 이전 생산된 노후 트랙터와 콤바인에 대해 연식, 마력별로 차등하여 조기 폐차 지원금을 정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선주 편집위원 / 법학박사, 전 진주경찰서장 사람들 중에 동작이 민첩하고, 사납고 호전적이면서, ​쉽게 남과 다투는 기질을 가진 사람을 비유적으로 '싸움닭'이라고 한다. 중국 주나라 선왕은 닭싸움을 몹시 좋아했다. 어느 날 튼튼한 닭 한 마리를 갖고 오더니 투계 조련사인 기성자에게 최고의 싸움닭으로 만들라고 했다. 열흘이 지나 왕이 “닭이 싸우기에 충분하냐?”고 물었다. 기성자는 “사납고 제 기운만 믿고 있어 아직 멀었다”고 대답했다.  또 열흘 뒤 왕이 채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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