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봄철 산불화재 주의를

산청시대 2020-03-27 (금) 23:31 4년전 1570

4aa38c4abc45c82f62c582720c03f907_1585319

 

산림 인접지역 농업 부산물 소각 금지

산청소방서(서장 김상욱)는 따뜻한 날씨로 등산객이 증가하고 영농기가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산불은 대부분 산림 인접지역에서 사소한 부주의(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화재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산불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산림 인접지에서의 무단 소각금지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등을 금지해야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스스로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다.
김상욱 서장은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지역에 발생한 봄철 산불화재 41건 중 25건(60%)이 입산자의 부주의에 의한 실화이고 한번 발생한 산불의 피해를 복구하려면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하다”며 “산을 찾는 사람들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산 시 화기용품 사용 자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정치
자치행정
선비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