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박차 가한다

산청시대 2021-12-15 (수) 00:24 2년전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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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플랫폼 구축협의회’‥종합발전계획 중간보고회

산청군은 지역주민의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평생학습 교육정책을 수립·추진한다. 산청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의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회 위원장인 조형호 부군수를 비롯해 평생 교육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지난 2017~21년까지 수립된 1차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이어 2022~26년까지의 2차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8월부터 ‘삶과 앎 배움의 평생학습(대표 전하영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에서 수행하고 있다. 중간보고회는 전하영 책임연구원이 그간의 용역 수행 경과를 보고하는 한편 참석위원들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자문했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난 2017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보완하는 한편 주민의 요구에 맞는 생애주기별 평생 교육정책 추진 기반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어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협의회는 현재 2년 차 사업이 진행 중인 (재)경남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산청군 평생학습 플랫폼을 수행하는 ‘산청군 교육포털’(www.sancheong.go.kr/edu/) 운영 주체 간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산청군은 교육포털 홈페이지의 자료를 현행·활성화해 지역주민들이 한 곳에서 각종 교육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산청군은 중간보고회와 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분석해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향후 5년 동안의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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