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에 피어난 봄소식

산청시대 2023-03-16 (목) 10:33 1년전 624
복수초를 시작으로 히어리 등 개화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송동주)는 최근 지리산의 봄을 알리는 복수초, 히어리, 갯버들 등의 봄꽃이 개화했다고 밝혔다.
사무소에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 지난 1월 31일 중산리 두류생태관찰로 일원에서 복수초 개화를 시작으로 하동지구에서 히어리, 매화, 갯버들, 고깔제비꽃 등의 개화가 관찰되었다.
전년대비 2월 평균기온이 1.8℃가량 높아진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개화 시기가 10여일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인주 자원보전과장은 “지리산은 야생화를 비롯하여 다양한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다”라며, “지리산국립공원의 봄꽃을 통해 추위를 잊고 따뜻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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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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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깔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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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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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리

자료제공 /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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