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규탄 기자회견

산청시대 2023-05-22 (월) 23:05 10개월전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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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림 의원 윤석열 정부에 대응책 철회 촉구

최호림 산청군의회 의원(다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강력 규탄했다.
최 의원은 15일 산청군청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투기의 결정에 용인하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책임있는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 의문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최 의원은 이어 일본 정부는 오염수에 있는 방사성 물질을 걸러낸 후 방류해 인체에 큰 피해가 없다고 강변하고 있지만, 과학기술계에 의하면 삼중수소(트리륨)는 그 처리가 불가해 인체는 물론 해양생태계에도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윤석열 정부가 한일 굴욕외교를 통해 이를 인정하는 이면 협의를 했다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내팽게친 명백한 국가의 직무 유기라며 제2의 광우병 사태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4만 산청군민을 대표하는 산청군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시하는 윤석열 정부의 불합리한 정책에 경종을 울리는 동시에 국민이 보다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정책이 나오길 기대한다면서 다시 한 번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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