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식품부 농촌생활권 복원 협약

산청시대 2022-07-25 (월) 23:51 1년전 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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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촌협약식. 왼쪽부터 정황근 장관과 이승화 산청군수

세종시서 ‘2022년 농촌 협약식’ 가져
2026년까지 총사업비 221억원 투입
시천·단성·신등면 남부 생활권 활성화

 

산청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생활권 복원을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 시천·단성·신등면 등 남부 생활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산청군은 1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농촌 협약식’에 참석해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의 지원·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한 농촌협약 대상 시장·군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산청군이 수립한 남부 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포함된 협약 대상 사업에 대해 패키지로 국비를 지원한다. 산청군은 지방비를 편성하고 사업목적에 맞는 사업을 추진한다.
산청군의 농촌협약 체결 대상인 남부 생활권 활성화 계획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21억원이 투입된다.
시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단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신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2단계 사업 등이 주요 골자다.
농촌협약은 ‘농촌생활권 복원’이라는 공통의 목표 달성을 위해 지자체가 수립한 계획의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농촌 정주 여건 개선, 농촌 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지방분권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중앙과 지방의 협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9년 12월에 도입했다.
최초 공모된 2020년도에는 12개 시군이 선정, 지난 2021년 7월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도에는 산청군을 비롯한 20개 시군이 최종 선정돼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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