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등면 악취 해결, 공무원들의 집요한 노력이 결실 맺었다

산청시대 2022-07-25 (월) 23:52 4개월전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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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담당(왼쪽)과 김재명 과장


김재명 지역발전과장, 9년째 농촌개발 전담
김영옥 농촌개발담당, 공모사업 로드맵 완성
모례마을, 1994년부터 중대형 축사 들어서
2003년부터 축산악취 집단시위·민원 제기

 

산청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 최종 선정에는 산청군청 지역발전과 공직자들이 합심한 결과라고 알려졌다.
산청군은 지난해부터 신등면 모례리 축사 철거를 포함하는 농촌공간정비 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 신청했다.
신등면 모례마을에는 축사 면적이 각각 4,321㎡와 1,445㎡, 666㎡인 3곳의 중대형 축사가 자리 잡고 있다. 이들 축사는 1994년과 95년 들어섰다.
최근 4년간 산청군내 악취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은 신등면(34건, 40%)이며, 그중 모례리 A농장(17건)과 B농장(7건) 민원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등면 모례리 일원 마을주민들은 2003년부터 축산 악취로 집단시위와 민원을 제기했으며, 2019년에는 악취추방 산청시민연대를 결성해 주민청원서를 제출하는 등 악취 문제 해결을 촉구해 왔다.
산청군은 축산악취시설 정비 우선순위를 산출하기 위해 관내 축산 악취 민원건수 상위 10개 시설을 바탕으로 민원건수와 시설 노후도, 마을과의 거리 3개 항목을 점수화한 결과, 신등면 모례리 A농장이 14점으로 1순위, B농장이 11점으로 2순위로 도출됐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올해 추가자료를 보완해 농식품부에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재신청해 사업이 선정되는 결과를 안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 신청을 진두지휘한 김재명 산청군청 지역발전과장은 최근 9년여를 농촌개발업무에 매달려왔다.
주무 부서의 김영옥 농촌개발 담당은 도시계획 전문가로 최근 이 업무를 맡아 이번 공모사업의 로드맵을 완성했다.
김재명 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발전과 공무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전국 16개 지자체가 선정되는 등 경쟁이 치열했으며, 경남은 고성과 합천군 등 세 곳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김영옥 담당은 “이 사업은 축사 정비 등이 목적이어서 지난해 농촌협약 공모사업과 함께 신청했다가 다시 자료를 보완해 별도로 올해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공모하게 됐다”며 “사업 공모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주민들로부터 사업 동의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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