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 소흥시와 신안 복건성 무이산 탐방

산청시대 2024-05-30 (목) 00:17 21일전 128  

중국에서 찾은 산음과 주자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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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음현                                                                주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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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정사                                                              우 임금의 릉

 

단성향교 향내 신안정사는 12일부터 17일까지 5박 6일간 서정현 단성향교 전교를 비롯한 18명의 유생이 우리 고장 산음(산청의 옛 이름)을 공부하고 신안영당에 모셔진 주자의 흔적을 찾아서 중국 상해 근방의 소흥시와 신안 복건성의 무이산 지역을 탐방하고 돌아왔다. 

먼저 산청군청 뒤 환아정의 흔적을 찾았는데 역시 서성 왕희지가 글을 써주고 거위와 바꾸었다는 이야기, 어떤 할머니의 부채가 팔리지도 않았는데 글을 써 줬더니 날개 돋친 듯 팔렸다는 이야기, 왕희지의 고향 기념관, 아지(鵝池) 등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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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정사                                                            무이구곡 뗏목투어

중국의 근대 사상가 노신 기념관, 우 임금의 사적과 주자가 급제하여 아버지와 조상님들의 마을 신안, 주자가 14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외가에서 자라면서 공부했던 곳, 그리고 어머니를 위해 한천정사를 짓고 주자·가례를 썼다고 하는데 거기에는 주자 어머니 묘소도 있었다.

고정서원과 무이산 지역의 무이정사 등을 탐방하고 차를 타고 다니는 동안 논에는 담배 농사, 산에는 녹차를 심고 논농사는 우리 한국과 같이 지금 모내기를 하는 곳도 있었다. 

 

이번 탐방의 백미는 역시 대홍포 공연과 무이구곡의 뗏목 투어였다. 5년 전 도산서원에서 활동할 당시의 모습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무이산에서 상해로 돌아오는 길은 890km를 3시간 30분 만에 주파하는 중국의 고속열차도 참으로 대단한 광경이었다. 상해박물관 탐방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신안정사의 주자학 기행은 뭐래도 주자 묘소를 찾아서 가져간 도포에 유건을 쓰고 고유를 한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발전상이다. 정치적 군사적으로는 모두가 알고 있는 바와 같지만 국민들의 삶의 모습이 엄청나게 향상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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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규 / 전 산청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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