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 산림경영단지 지역경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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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임산물 재배기술교육 실시
경상권역 1분기 동아리 활동도
2017년 산청읍 모고리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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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산림조합(조합장 황인수)이 지난달 21일 산청읍 모고리 선도 산림경영단지 특화임산물 재배단지에서 임산물 전문가, 산림 기술연구원, 산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화임산물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특화임산물 재배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 임산물 유통·판매방안, 재배기술교육과 함께 현장에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수 조합장은 “산청 선도 산림경영단지만의 경영 모델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및 산주 소득 증대에 기여해 산림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선 지난달 15일에는 산림경영단지에서 경상권역 1분기 동아리 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모임에는 산청군과 거창·합천군·의령군·고성군·의성군·포항시·울산광역시 산림조합이 참여하여 특화임산물 재배단지(가시없는 음나무, 산마늘)와 큰들 마당극 마을 견학을 실시했다.
한편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50년 이후를 목표로 장기적인 산림의 경제적 효과를 위한 경영기반을 구축하는 10년 기본 운영계획으로, 산청군 산림조합은 산청읍 모고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을 2017년부터 시작해 6년째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