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세대와 함께하는 전적지 순례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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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대학생 등 70명 참여
다부동전적기념관·세계평화축전

경남서부보훈지청은 지난달 29일 6.25 참전유공자와 전후세대가 함께하는 전적지 순례 행사를 개최했다.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명예를 선양하고, 6.25전쟁 전적지 및 기념시설, 지역 호국 안보 축제를 같이 모든 세대가 같이 둘러보면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참전유공자와 가족, 시민, 대학생을 포함해 70명이 참가했다.
순례 참가자는 이날 경북 칠곡의 다부동전적기념관과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을 둘러보는 한편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세대 간의 생각이나 오해를 나누는 기회를 가져 행사 취지에 그 의의를 더했다.
백발의 6.25 참전용사는 학생들이 6.25전쟁을 기억하고 미래세대로서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