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보호 합동 소방 훈련 실시

산청시대 2023-05-22 (월) 23:45 10개월전 741  

 

cb41c31b82cb7bf92abb50c4fdf05f1f_1684766
 

 

국가지정문화재 율곡사 대웅전

 

산청군은 문화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산청소방서와 함께 실시한 이번 훈련은 신등면 율곡사 대웅전(보물)에서 화재 발생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초기 진화, 동산 문화재 이동 및 보호, 산불로부터 율곡사 대웅전을 보호하기 위한 수막 설비 작동, 소방 차량에 의한 진화 등이 진행됐다.

산청군은 “율곡사 대웅전(보물)은 목조건축물로서 화재에 취약해 율곡사 관계자, 문화재 안전 경비원의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합동 소방 훈련을 통해 초동대응 행동 요령을 익히고 화재 사고에 대한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산청군은 문화재 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예방 및 대응 능력 강화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정치
자치행정
선비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