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정사 석채례 봉행

산청시대 2023-05-22 (월) 23:58 10개월전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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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향교 주관‥전통문화 전승

주자·우암 송시열 영정 배향

 

신안정사에서 석채례(釋菜禮)가 지난 4일(음력 3월 15일) 단성면에 정사에서 봉행 됐다.

단성향교(전교 권영복) 주관으로 진행되는 석채례는 주자와 우암 송시열 영정을 배향하고 해마다 음력 3월 15일 행하는 제례다.

이번 신안정사 석채례에서는 유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관에는 김창덕 산청부군수, 집례 하일규 유림, 축관에는 김일환 유림이 각각 맡아 봉행했다.

단성향교 관계자는 “해마다 신안정사 석채례 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정사는 선비문화 및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전승시키기 위해 향교·서원 활용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100여명의 유생들이 이 사업을 통해 매주 4회 한문 경전을 익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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