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서원 향례 거행

산청시대 2023-05-23 (화) 00:00 6개월전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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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비량 어은 오국헌 선생 추모

유림·후손 등 200여명 참석해

 

생비량면 도전리 어은에 있는 봉산서원(鳳山書院)에서 지난 6일 어은 오국헌(漁隱 吳國獻) 선생을 추모하는 향례를 가졌다.

이번 향례에는 권영달 전 단성향교 전교를 비롯한 유림과 선생의 후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향례에서 초헌관에 이도기 전 진주향교 전교가, 아헌관에 박종화 전 교직자, 종헌관에 김재호 전 중등학교 교장, 집례에 김효영 문화유산해설사, 축관에는 신갑열 신안정사 유생 등이 각각 맡았다.

어은 오국헌 선생은 선조 기해 서기 1599년 충남 금산 추부에서 태어나 일찍이 사계 김장생 선생 문하에서 수학, 학문이 뛰어났으며 동문인 우암 송시열 선생과 함께 사림의 추증을 받아 왔다.

여러 번 벼슬길에 오를 것을 권유받았으나 끝내 사양하고, 52세(서기1651년)에 외가가 있는 이곳 생비량으로 은거하여 오직 학문과 제자 교육에 전념했다. 

이후 우암 송시열 선생이 어은이란 호를 지어 크게 두 글자를 써서 정사에 걸고 선생의 절의와 학문과 덕행을 높이 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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