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지방상수도 공급사업 순항

산청시대 2020-09-18 (금) 17:59 3년전 2392  

7db2dc02d2eb32e817e3f10c3b573c4e_1600419
오부면 전경


196억원 들여 확장사업 진행
오부·삼장면 등 24곳 인입공사
산간 오지 지역 맑은 물 공급

산청군이 지역주민들의 물 복지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시설 증설 및 급수구역 확장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군은 7일 올해 1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성정수장 증설과 삼장면 삼장지구, 오부면 오전지구 등 24곳의 상수도 확장과 인입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은 산청군이 지난 2018년부터 지역 내 물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민의 물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연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이다.
군은 올해 사업을 통해 상반기 상수관로 30㎞ 등을 설치 완료하고 하반기 중 상수관로 40㎞, 가압장 2곳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완료되면 오부면과 삼장면 등 전 마을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앞서 지방상수도가 미치지 못해 지하수 등 소규모 급수시설을 사용하는 단성 저호, 금서 수철 등의 지역에도 상수도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마을 상수도 정비에는 40억원을 들여 70~80년대에 설치된 노후관로 및 물탱크 등을 개보수하고, 마을 상수도를 신설해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보급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3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속적인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산간 오지 지역에도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확대·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게시물은 산청시대님에 의해 2020-09-18 18:00:05 산음마당에서 복사 됨] http://scsnews.kr/bbs/board.php?bo_table=B23&wr_id=963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정치
자치행정
선비학당